[실제상황] 연평도 포격 당시 해경이 찍은 영상 인천 옹진군 연평면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경. 북한이 남한의 연평도를 향해 포탄 170여 발을 포격했다. 당시 연평도 해경이 증거 채집용으로 촬영한 영상이다. 해경은 증거영상을 촬영하며 동시에 상황을 말로 녹음했고, 가쁜 숨소리를 내며 당시의 주민들의 대피모습과 연평도 마을에 연기가 가득한 모습 등을 생생하게 담아 내고 있다. (스크립트) 포격 당시 방공호로 연평도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금 곳곳에서 연기가 나고 있으며… 너무 많은 연기로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현재 방공소 안에는 약 50명의 사람이 대피해 있으며, 어린이들 20명 정도, 성인 30명 정도가 지금 대피해 있습니다. 지금 전체가 연기로 뿌옇게 쌓여 있습니다. 지금 위치는 방공소 주변이며, 시간은 15시 50분입니다. 지금 현재 15시 50분. 군부대 응급차량 이동중입니다. 지금 16시 5분 연평에서 좀 나와 당선에서 연평도 피해 상황 촬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연평도는 연기로 꽉 둘러쌓여 있어서 지금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천지일보(www.newscj.com)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