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항공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은 한국공항공사 최공림 본부장, 철탑산업훈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동주 실장이 각각 수상했다. 나머지 유공자들에게는 산업포장(3명), 대통령표창(6명), 국무총리표창(9명), 장관표창(30명)이 각각 수여됐다. (인터뷰: 정종환 | 국토해양부 장관) 지난 1948년 민간항공기가 서울과 부산을 처음 운항한 이후 60여 년간 눈부시게 발전했다. 이제 우리나라는 항공 운송규모 세계 8위, 인천국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 주관 세계공항서비스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5일에 실시된 제37차 국제민간항공총회 이사국 선거에서 4연임 이사국으로 당선됐다. 항공산업이 짧은 기간에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항공가족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항공산업을 이끌 진정한 주인공은 정부가 아닌 여기 계신 분들이다. 여러분들 어깨에 우리 항공산업에 내일이 달려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여러분들의 직장이 세계최고의 항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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