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 씨가 26일 KBS블랙리스트 발언과 관련해 4차 조사를 받기에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김미화 씨는 남편의 음반 발매 홍보를 위해 연예가중계에 수개월간 출연요청을 하다 거절되자 개인적인 울분으로 허위사실을 게재했다는 KBS의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조사는 오후 5시 20분까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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