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효영 수습기자] 1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취임식을 갖은 신연희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행정, 교육, 복지, 환경,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 제일의 강남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21세기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인 녹색성장 산업, 첨단기술 융합 산업, 글로벌 헬스케어 등 고부가 서비스 산업 발전에 강남이 확실한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며 친기업 정책으로 기업들이 신성장동력 산업을 추진하기에 가장 좋은 강남을 만들겠다고 했다. 신 구청장은 “강남이 금융 중심이 된 지 오래지만 정작 강남에 은행 본점이 없다”며 은행본점을 포함한 금융기관 수뇌부를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각 분야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임기동안 송구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강남구의 발전과 강남구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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