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퍼포먼스로 퇴직연금 알리는 홍보문화마당 이번 홍보 캠페인은 아파트형 공장 밀집지역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휴식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퇴직연금의 효용성을 알리기 위한 매직 퍼포먼스 형태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9국제마술사연맹(I.B.M)에서 관객이 뽑은 최고의 마술사상을 수상한 한국 최고의 마술사 이제민씨가 퇴직연금 1일 홍보대사로 나서, 퇴직연금에 대한 스토리를 담아 거리에서 일반관객과 직접 호흡하며 화려한 마술을 선보였다. 퇴직연금제도는 2005년 12월 근로자의 수급권 강화와 노후소득보장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기업이 사내에 적립하던 퇴직금을 믿을 수 있는 외부 금융기관에 맡겨두기 때문에 퇴직금을 떼일 염려가 없고, 실질적 은퇴시점에 일시금 또는 연금으로 받아 안정적인 노후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퇴직금을 사내에 적립하며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던 중소사업장의 경우 퇴직연금 전환을 꺼리고 있어, 4월 현재, 가입자수는 전체 5인 이상 사업장의 약 1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정현옥 근로기준정책관은 “퇴직연금은 안정적인 노후설계를 위해 필수적인 선진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의 인식이 낮기 때문에 직접 찾아가서 재미있게 홍보하기 위해 퇴직연금 매직퍼포먼스를 마련하게 됐다” 고 말했다. (보도자료: 미디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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