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상생IT혁신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대중소 기업혁신과 일자리 창출 일궈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상생IT혁신사업 성과보고회’가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날 성과보고회에는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등 참여기업인과 IT혁신단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중소상생IT혁신사업은 중소기업 정보와 혁신을 지원하고 대기업과의 협업체계를 개선해 대중소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식경제부 전상헌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간에 현장에서 어떠한 협력관계가 필요한지를 멘토를 투입해서 파악한 다음에 그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함으로 대중소기업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생IT혁신사업 전략수집 결과분석 및 인재활용 비즈니스, 모기업 정책개선 방안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2009년도 사업 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주)BK LCD 박병승 이사는 “글로벌 프로세스와 전산화에 상당히 애를 먹고 있었는데 이러한 상생IT협력사업을 통해서 IT에 기준의 명확화와 프로세스의 경영개선 활동, 이런 점에 대해서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100억 원의 추가경정 예산 편성으로 실시한 대중소상생IT혁신사업은 조선, 전기, 전자, 철강, 자동차 등 5개 업종에서 8개 모기업과 207개 협력기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대중소 기업의 협업체계 혁신과 현업 및 퇴직 IT전문가 120명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졌으며, 중소기업 예비 IT혁신가 200여 명을 양성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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