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12월 1~2일 ‘키엘 그린 갤러리’ 성황리 개최 159년 전통의 뉴욕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의 ‘키엘 그린 갤러리’가 12월 1일과 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프로젝트 민트’에서 열린 이번 ‘키엘 그린 갤러리’는 키엘 에코백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500여 점의 작품 중 본선 진출작 20점이 실제 에코백 형태로 제작돼 전시됐다. 갤러리를 찾은 5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최종 결선 작품을 뽑는 현장 투표에도 참여했다. 온라인에서도 1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행사장에는 목판화가 이철수 씨와 동양화가 백지혜 씨의 작품 전시는 물론 천연 염색 디자이너 이나경 씨와 패션 디자이너 서상영 씨, 가로수길 예술가 등 친환경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 투표를 통해 최종 선발된 2명은 뉴욕을 방문해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최종미션을 수행, 승부를 가리게 될 계획이며 최종 우승자의 디자인은 2010년 키엘 에코백으로 제작돼 국내 키엘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에코백 수익금 전액은 생태시민모임과 함께 하는 ‘한국의 작은 산 살리기 프로젝트’ 후원금으로 기부돼 이 프로젝트의 시작인 인왕산 살리기에 쓰여지게 된다. 이선주 키엘 브랜드 매니저는 “키엘은 한국에서 2008년부터 그린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키엘을 사랑하는 많은 키엘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키엘의 환경백 공모전을 갖게 됐다. 키엘의 고객들과 함께 그리고 키엘을 사랑하는 많은 아티스트, 프렌즈들과 함께 여러 가지 자연보호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엘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으로 그린랜드 보호와 아마존 밀림 보존활동, 친환경 패키지와 제품 개발, 한정판 판매 수익금을 통한 환경기금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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