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국민청원 20만명 안 돼도 관심 크면 답변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에 대해 한달 내 20만명 이상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국민의 관심이 많은 사안이라면 적극적으로 답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치러진 주요 대학 수시모집 논술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입시업체의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는 지난 25일 시행된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숭실대, 세종대, 연세대 등의 논술문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최근 최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북한 귀순병 치료를 계기로 중증외상센터의 열악한 환경이 이슈로 부각한 가운데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장(교수) 등이 소속된 권역외상센터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300명 숨진 ‘이집트 최악의 테러’… IS 건재 과시?
지난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반도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벌어진 폭탄·총격 테러는 최소 305명의 사망자를 내면서 이집트 현대사에서 최악의 테러로 기록됐다.
◆靑, 임신중절 폐지 청원에 답변… “여성·태아의 생명권 모두 논의”
청와대가 지난 25일 임신중절 폐지 청원과 관련해 지난 8년간 중단됐던 ‘임신중절의 실태조사’를 재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관련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홍준표 ‘망나니 칼춤 끝나가’… 저급한 정치공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말춤이나 춘다’ ‘사회주의’ ‘망나니 칼춤’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26일 민주당은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러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와의 자유무엽협정(FTA) 추진을 위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연 ‘2017 여시재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러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와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연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군 당국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귀순사건 소식을 대북 확성기 방송을 통해 북한군에 전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대북 확성기 방송이 송출하는 FM 라디오 ‘자유의 소리’는 JSA에서 발생한 북한군 귀순사건을 지난 13일부터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는 상태다.
◆인도네시아 최고봉 아궁 화산, 나흘만에 분화… 일부 항공편 결항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나흘 만에 분화하면서 인근 주민의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아궁 화산이 분화해 상공 1500m까지 화산재가 뿜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