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4일 오전 한국e스포츠협회 자금 유용 의혹과 관련,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法, 전병헌 전 수석 구속영장 기각 “혐의 다툴 여지” ☞

롯데홈쇼핑의 방송 재승인을 대가로 뇌물을 챙긴 의혹을 받는 전병헌 전(前) 청와대 정무수석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25일 전 전 수석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의 한 모스크(이슬람교 예배당)에서 무장세력에 의한 폭탄·총격 테러가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235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알렉산드리아 교회에서 테러가 발생한 뒤 이집트인들이 오열하는 모습. (출처: 뉴시스)

◆이집트 사상 최악 테러… 신비주의 종파 겨냥 IS 소행 추정 ☞

이집트에서 수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가 발생해 최소 235명이 사망하는 등 사태가 커지고 있다. AP통신과 이집트 일간인 알아흐람 등 외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북시나이반도 주도 엘아리시에서 서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비르 알아베드 지역 알라우다 모스크에서 예배 도중 폭발물이 터지면서 테러 공격이 시작됐다.

◆北 김정은, 中특사 면담 거부 이유는… “제재 완화 불응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북한에 파견됐던 쑹타오(宋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의 면담을 거부한 이유가 북한의 대북제재 완화 요구에 중국이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수험생들이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18 경희대 논술고사’를 마치고 폭우 속에 귀가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대입 논술 시작… 논술인파·태극기행진 ‘교통 혼잡’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첫 주말. 연세대, 경희대, 성균관대 등 12개 대학에서 대입 논술고사가 진행됐다. 수능의 압박감에서 벗어난 수험생들은 또 다시 시험장으로 나오게 되면서 본격적인 대입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그냥 일하기 싫다’ 10월 170만명… 증가폭 2년만에 최고 ☞

일할 능력은 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쉬는 이들이 2년 반 만에 최대의 증가 폭을 기록했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으로 분류된 이는 모두 169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5% 급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10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것이다.

▲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 ⓒ천지일보(뉴스천지)DB

◆바른정당, 끝장토론서 진로 문제 ‘끝장’ 보나… 유승민 “같이 갑시다” ☞

바른정당이 25일 국민의당과의 통합 등 당 진로를 논의하기 위한 끝장토론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작된 연찬회엔 유승민 대표를 비롯해 원내·외 당협위원장과 광역자치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당의 지지율 제고 방안과 내년 지방선거 전략,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외상센터 예산 삭감 논란 속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돌파… 靑 답변 주목 ☞

중증 외상센터 내년 예산 삭감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외상센터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달라는 청와대 청원 수가 20만명을 넘어 청와대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권역외상센터의 제도 및 환경, 인력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청원 참여자 수는 21만명을 넘었다.

▲ ‘비선실세’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 ⓒ천지일보(뉴스천지)DB

◆정유라 집에 괴한 침입… 경찰, 현장서 범인 검거 ☞

‘비선실세’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 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정씨의 자택에 한 남성이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청룡영화제, 잡음 발생… 논란된 영화는 자취 감춰 ☞

한국영화의 성장과 국내 영화산업의 진흥발전을 돕기 위해 지난 1963년 제정돼 한국영화계의 최고 그랑프리로 자리 잡은 청룡영화상이 개막됐다. 하지만 청룡영화상 주최 측에서 기상악화에도 외부촬영만 허용해 취재진이 ‘보이콧’하는 바람에 시작 전 잡음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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