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술병따개. (제공: 오창원)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내달 17일까지 테마기획전 ‘손안에 담긴 예술, 오프너’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격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테마기획전으로, 조리장의 최고 연장(鍊粧)인 칼을 주제로 기획한 2015년 특별전 ‘썰고·깎고·베고 쓰리고, 연장전’에 이은 두 번째 식 도구 전시다.

실생활에 무심히 사용되는 오프너를 통해 평범한 일상의 사물이 예술로 전환되는 과정을 조명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병따개를 중심으로 ▲다양한 오프너의 종류 ▲도구의 발명 과정 ▲ 이색적인 병따개의 세계(영상존) ▲한국 및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병따개 ▲나만의 병따개 만들기 체험공간 등 총 5부로 구성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과 체험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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