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철 JW신약 영업본부장(좌)과 최광용 한국존슨앤드존슨 고객개발부 상무가 탈모치료 외용제 ‘로게인폼’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JW홀딩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JW신약이 세계 판매 1위 탈모치료 외용제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JW신약(대표 백승호)은 한국존슨앤드존슨과 탈모치료 외용제 ‘로게인폼’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로게인폼’은 미녹시딜(5%)을 주성분으로 하는 바르는 탈모치료제다. 거품 타입을 적용해 흘러내리지 않고 필요한 부분에만 적정량을 도포할 수 있어 두피 흡수와 건조가 빨라 사용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프로필렌 글리콜(PG)이 들어있지 않아 두피 자극이 적고 여성 탈모 환자들도 1일 1회 도포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JW신약은 이번 ‘로게인폼’ 출시에 따라 ‘모나드’ ‘네오다트’ 등 경구용 탈모치료제와 함께 한층 더 확장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JW신약 관계자는 “액상과 겔 형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로게인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국산 경구용 탈모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를 통해 클리닉 영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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