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미용 실습실 (제공: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한뷰전)가 2017년 마지막 미용사국가자격증 실기시험을 진행한다.

24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미용사국가자격증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자격검정이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미용대학교 진학을 원하는 수험생들이 미용사자격증 시험응시를 많이 하고 있으며, 학생과 동반한 학부모들이 본교 실습시설 및 학점은행제 과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본교 학생들은 연습한 장소에서 국가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수 등의 긴장감이 적어 자격증 취득 부분이 걱정 없다”고 설명했다.

K뷰티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화장품, 미용, 패션 등 뷰티산업의 성장은 급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유럽 및 중국과 동남아 등 전문 미용인들 인력수요가 급증한 상태로 미용 관련 대학교 및 미용전문학교들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진출에도 전망이 좋기 때문에 미용기술만 단기적으로 배우는 것 보다 학력과 실무경험을 같이 쌓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 권장되고 있다.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는 미용으로만 전문성을 가지고 헤어디자인과정, 메이크업과정, 피부미용과정, 네일아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년제와 4년제 학사학위 취득으로 대학교 졸업 학력과 동등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학교 한뷰전은 창조관, 미래관, 문화관, 생활관, 예술관으로 뷰티실습시설 외 실무헤어살롱 실습실, 웨딩&작품 런웨이 실습실, 아트클래스, 컨벤션홀, 대연회장 등 최첨단 실습장비로 실무위주의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통학이 어렵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국내 최초 호텔기숙사를 생활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미용학교 최초 신입생 등록금 전액 장학지원 제도를 실시 중이다.

한뷰전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새터민, 성적우수자, 외국어우수자 외 전공자격증 우수자 장학금은 미용사국가공인자격증 3개 이상으로 미용사 헤어, 네일, 메이크업, 피부 자격증 보유 시 전액 장학금 대상자가 된다”며 “국가자격증 및 민간자격증 보유 시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 장학금액은 연간 최대 400만원에서 최소 200만원까지며, 현재 국가장학금에 준하는 장학혜택을 지원하고 있는 미용전문학교는 한국뷰티예술전문학교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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