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시엔위 중국 총영사가 24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3층에서 열린 ‘2017 광주·칭화포럼’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 적극 추진하는 윤장현 시장 높이 평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순시엔위 중국 총영사가 “광주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한국문화수도’라는 명성을 가진 한·중 지방 우호교류의 모범도시”라고 칭송했다.

순시엔위 중국 총영사가 24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켠벤션센터 컨벤션홀 3층에서 열린 ‘2017 광주·칭화포럼에 참석해 광주가 가진 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 가치에 대해 예견했다.

그는 이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윤장현 시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광주시가 중국 여러 지방과 각 분야에서 우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최근 호남대학교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차이나센터 개소에 대해 언급했다 .

그러면서 지난 21일 광주 차이나센터가 정식으로 설립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곳은 앞으로 양국 지방간 문화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중 문화선업 현황과 미래전략’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본 포럼은 양국이 문화산업 발전을 중시함을 보여주며, 새로운 시대 경제사회 발전에 필요를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문화산업 분야는 밝은 발전 전망과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순시엔위 총영사는 “본 행사에 양국 학계 전문가, 기업가 여러분이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중 양국 문화산업 교류협력을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해 주길 희망한다. 한·중 양국의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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