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오전 10시부터 과선교 통행 차량 전면 통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도시경관 향상 및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도심지 내에 설치된 ‘고가도로 철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해운대 과선교를 철거한다.

해운대 과선교 철거 업무는 지난해 7월 실시설계 용역 업무가 부산시 도로계획과에서 건설본부로 이관되면서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올해 8월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9월에 착공했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9월부터 해운대 과선교 차량 전면통제와 관련해 유관기관(경찰청, 해운대경찰서, 구청 등)과 협의한 결과 일부 구간(온천 사거리~미포 6거리)의 교통소통 계획을 보완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해운대 과선교 차량 전면통제를 할 예정이다.

부산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해운대 과선교 철거공사에 따른 교통 안내표지판, 현수막 설치 등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공사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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