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27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취업연수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연수생+서병수= 하이파이브 부산’ 행사를 개최한다.

취업연수생과 함께하는 ‘미니 토크콘서트’는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서 부산시와 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들과 소통 강화를 통한 청년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미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청 각 부서에서 9월부터 근무하고 있는 취업연수생들의 행정체험 경험을 통해 느꼈던 애로·건의사항, 취업 및 청춘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 등 다채로운 이야기와 소감을 공유하는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의 모든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부산 일자리정보망’ 안내, ‘취업연수생이 취업할 때 가장 고려하는 부분’ ‘취업에 대한 고민 상담’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이 되는 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생각해보고 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니 토크콘서트’를 통해 취업연수생들은 부산 시정의 궁금한 사항과 취업과정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궁금증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는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계속 활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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