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동남경찰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난 23일 신부문화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및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를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점검… 탈선 예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영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난 23일 신부문화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및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를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동남경찰서에 따르면, 합동 캠페인에는 동남경찰서를 비롯해 청소년육성회·아동안전협의회 등 관련 협력단체 회원 50여명이 동참해 피켓·전단지·홍보물품 등을 배포했다.

김영배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연말까지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하겠다”면서 “청소년 밀집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해 탈선 예방 등 청소년 선도·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수능 후 압박감에서 벗어나 홀가분한 마음에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선도·보호 활동을 강화했다”면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단속과 선도 분위기를 조성해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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