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뱅드매일 달라멜 와인. (제공: 레뱅드매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와인 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이 칠레 라포스톨의 데일리 와인 브랜드 ‘달라멜(D’ALAMEL)’ 8종을 신규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라포스톨은 1827년 설립된 프랑스의 유명 꼬냑 생산자 마르니에 라포스톨(Marnier Lapostolle)가문의 6대손 알렉산드라 마르니에 라포스톨(Alexandra Marnier Lapostolle)과 씨릴 달라멜 드 부르네(Cyril D’Alamel de Bournet) 부부가 칠레에 설립한 와이너리로 프랑스 세계최고 기술력과 칠레의 우수한 떼루아를 조합해 세계 정상급 와인을 만들고자 설립 됐다.

전 세계 유명 와인메이커 미쉘 롤랑의 컨설팅을 받아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 결과 라포스톨의 간판급 와인인 끌로 아팔타(Clos Apalta)는 2008년 유명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선정하는 전세계 100대 와인 중 1위에 등극해 그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칠레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아팔타 지역을 고품질의 와인 생산지로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 또한 라포스톨 와이너리는 포도밭관리, 와인생산에 이르기까지 유기농 및 바이오 다이내믹(Bio-Dynamic)농법을 시행하고 있기로도 유명하다.

달라멜(D’ALAMEL) 시리즈는 이런 고품질 와인 생산자 라포스톨이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품질의 와인을 가격대비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시한 브랜드다. 그리고 와이너리 설립자인 알렉산드라 마르니에 라포스톨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와인은 뀌베 알렉상드르 라인이 있으며 현재 라포스톨 가문의 7대손이자 와이너리 대표인 챨스 드 부르네(Charles de Bournet)가 와이너리 설립자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씨릴 달라멜 드 부르네 (Cyril D’Alamel de Bournet)의 칠레 와인 산업에 대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달라멜을 출시하게 됐다.

원래 라포스톨만의 독자적인 레인지 체계를 드러내고자 가장 아래 등급을 Gran Reserva로 시작하고 이름 또한 ‘그랑 셀렉션’이라 칭하고 있지만 이번에 론칭되는 달라멜 와인은 ▲달라멜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으로 버라이탈급 4종 ▲달라멜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레세르바 까르메네르, 레세르바 샤르도네, 레세르바 소비뇽 블랑으로 레세르바급 4종으로 총 8종이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한국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칠레 와인 중 독보적인 라포스톨 와이너리의 데일리 와인 달라멜(D’ALAMEL)을 국내 소개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경쟁이 심한 칠레 와인 시장에서 가성비 뛰어난 와인으로 소비자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론칭된 ‘달라멜’ 8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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