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포상금 3500만원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 ‘지리산 웰빙 허브 산업특구’가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벌인 성과 평가에서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500만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에서 남원시의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가 적극적인 규제완화 특례운영 및 지역특구와 연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허브밸리조성·허브산업 활성화에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우수특구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구과에서 전국 190개 특구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 특구운영성과에 대한 서면평가와 두 차례의 현지실사 및 발표를 거쳐 선정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특구내 다양한 이벤트 및 축제 개최, 관광호텔과 아로마테라피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명소로 개발하겠다”면서 “남원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힐링 메카 거점지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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