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넷, 시니어 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 전문가 모집. (제공: 휴넷)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시니어 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니어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탤런트뱅크는 산업 분야별 검증된 시니어 전문가를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에 맞게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내가 필요할 때, 내가 일하고 싶을 때 일하는 개념인 ‘긱 경제(GigEconomy)’를 모티브로 했다.

중소기업은 시니어 전문가를 채용하고 싶으나 장기 고용에 따른 비용 부담과 적절한 인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시니어 전문가는 한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는 것보다,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과 합리적인 보수를 원한다.

탤런트뱅크는 중소기업과 시니어 전문가간의 상호간 수요를 충족하는 사업이다.

현재 휴넷은 탤런트뱅크 전문가 프로필 등록 및 인증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인증 완료된 전문가는 개별 인터뷰를 통해 탤런트뱅크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중소기업 임원 또는 대기업 팀장 이상 경력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가로 등록되면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다른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포럼 참석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휴넷이 운영중인 프리미엄 교육 과정 400여 개를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조영탁 대표는 “긱 경제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노동시장 환경을 변화시킬 핵심 요소로 성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고급 시니어 인력을 연결하는 탤런트뱅크가 긱 경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탤런트뱅크 홈페이지는 기업고객서비스 및 전문가 프로필 검색기능 등이 추가되어 내년 초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시니어 전문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탤런트뱅크 홈페이지와 메일(help@talentbank.co.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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