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오후 1시 성신여대 미아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퇴임교원 홈커밍데이에서 퇴임교원들이 김호성 총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대(총장 김호성)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일원에서 ‘퇴임교원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길표(81, 가족문화소비자학과) 명예교수를 비롯한 34명의 퇴임교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회의실에서 학교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운정그린캠퍼스 투어를 마친 뒤 융합문화예술축제 스카프(SCAF) 행사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김호성 총장은 인사말에서 “선배님들을 모시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이런 과정부터 시작해 여러 의견을 수렴해 후배교수들이 교육과 연구에 충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퇴임교원들도 화답했다. 채규만(심리학과) 교수는 “합리적인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성원의 동의와 비전을 구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김태현(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학교발전을 위해 퇴임 교원들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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