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이 지난 22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도 기술보급사업 전국단위 종합평가회에서 기술보급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 이명엽(왼쪽) 대표가 기술보급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상을 받고 있다.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뉴스천지)

구례삼촌 이명엽 대표 기술보급분야 유공자로 선정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이 지난 22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도 기술보급사업 전국단위 종합평가회에서 기술보급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평가회에서 기술보급 사업을 통한 농정시책 추진 및 지역농업 발전에 공로가 탁월한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 이명엽 대표를 기술보급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2017년 쌀 산학연협력사업 가공품 개발업체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은 쌀, 쑥부쟁이, 산수유가 혼합된 쿠키, 머핀, 호두과자를 개발하여 국내 여러 전시장과 박람회장에 나가 시식 홍보행사를 통해 구례쌀 제품의 맛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 향상에 앞장서왔다.

100% 쌀가루로 만든 쿠키와 머핀, 호두과자 등 주전부리는 밀가루로 만든 것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쑥부쟁이, 산수유와 어우러져 독특한 향과 함께 뒷맛이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쌀 가공사업을 주도한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가공기술의 현장 실용화를 위한 중앙과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기술보급사업 애로사항을 보완하여 내년 쌀 가공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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