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와 일본공항빌딩㈜의 제13차 연례회의 개최 기념사진 (제공: 한국공항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23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일본 하네다공항을 관리·운영하는 일본공항빌딩㈜와 제13차 연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연례회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올림픽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협력 등을 추진하기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관문 공항인 양양국제공항에서 진행됐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공항운영자가 힘을 모았다”며 “올림픽 선수단 및 응원단 등 많은 이용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양양국제공항을 비롯해 모든 국제공항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공항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와 일본공항빌딩㈜는 2004년 자매공항 협력을 체결하고 직원연수, 노선활성화 공동이벤트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네다공항에 평창 올림픽 홍보관을 개관하는 등 한·일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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