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이 22일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두산중공업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부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이 22일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두산중공업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서부발전의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노하우와 두산중공업의 태양광, 풍력, ESS 등 재생에너지 설계 및 제작기술을 접목시켜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형 재생에너지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수행에 적합한 부지에 대한 지점조사를 거쳐 태양광 250MW, ESS 600MWh 건설을 1차 목표로 개발하고 지속적인 공동협력을 통해 점차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석탄화력 ▲연료전지 ▲IGCC(석탄가스화 복합발전) 분야에서 발전플랜트를 건설한 오랜 파트너로서 양사가 함께 개발할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정부의 주요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공동으로 협력해 개발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적인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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