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천북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및 면사무소 관계자들이 ‘보령석탄화력 성능개선사업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공: 중부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17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보령화력 주변지역인 주교면·오천면·천북면을 방문해 ‘석탄화력 성능개선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일 열렸던 1차 설명회에 이어 좀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석탄화력 성능개선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행됐다.

설명회에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환경설비 교체 계획 ▲저탄장 옥내화 ▲온배수배출 저감 ▲용수사용량 절감 등 석탄화력 성능개선사업으로 환경부하를 줄이고 2조 3000억원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지역주민은 “발전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량이 크게 감소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앞으로도 발전소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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