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할매할배의 날’ 행사 모습. (제공: 안동시)

3대 가족 참여… 세대 간 소통·가족사랑 다져

[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경북 안동시가 11월 할매할배의 날을 맞이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예미정 본관 카페에서 3대 가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할매할배와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음식과 예법’을 주제로 3대 가족이 모여 전통 다과인 다식 만들기 체험과 다도예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전통 다식의 색과 문양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음식의 의미를 이해하고, 다도예법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할매할배의 날’ 행사는 안동시와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매월 개최하며 다음달 20일에는 ‘세대 간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주가 조부모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가족공동체 회복,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며 “3대가 함께해서 행복한 ‘할매할배의 날’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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