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보험공사가 22일 우즈베키스탄 재건개발기금인 UFRD와 우리기업들의 우즈벡 내 개발 프로젝트 참여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역보험공사 사장 문재도(오른쪽), UFRD 기관장 Mr. Shukhrat Vafaev (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문재도)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재건개발기금인 Uzbekistan Fund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UFRD와의 MOU체결은 한국 기업의 우즈벡 내 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 강화 등 우리기업들의 수출과 해외투자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서는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공사가 금융 지원하는 우즈벡 내 석유·가스· 화학·에너지 등 주요 프로젝트 지원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상호 간의 정보 교환 및 인적 교류 프로그램 실시 ▲협력 강화를 위한 모임 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

무역보험공사는 금번 MOU체결을 바탕으로 UFRD와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체를 구성, 양 기관의 금융 지원 노하우 공유를 통해 우리기업의 수주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재건개발기금과의 MOU체결이 우리기업의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신흥시장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인 만큼 무역보험공사에서는 우리기업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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