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 특강.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는 22일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에서 제19대 염재호 총장의 특강을 개최했다. ‘대학의 미래와 세종캠퍼스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는 세종캠퍼스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고려대학교 총장의 세종캠퍼스에 대한 청사진을 경청하고 공유했다.

염 총장은 “21세기 지성은 정답만 맞추는 인재, 주어진 것만 해결하려는 인재가 아니며 창의성, 도전성 그리고 상상력과 용기를 갖춘 인재”라고 언급하며 이에 따라 “대학 또한 학생들이 문제 발견과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캠퍼스는 작지만 변화에 유연한 캠퍼스며 세종시 발전과 더불어 성장해나갈 것”이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한편 염 총장은 오후 일정으로 세종처장회의와 교무위원회의에 참석해 세종캠퍼스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염 총장은 ‘서울과 세종은 하나의 고대’라는 기치 아래 캠퍼스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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