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14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천지일보=박선혜 수습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외국 주요 민족학박물관 관장 및 전문가를 초청해 ‘민족학박물관,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14일 ‘세계민족학박물관장 초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리처드 웨스트 주니어(W. Richard West Jr.) 미국 스미스소니언 인디언박물관 초대관장을 비롯해 러시아 네덜란드 독일 일본 호주 등 세계 민족학박물관 관장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전경수 서울대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에서 인류학(민족학)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국내의 다양한 민족학 전문가들이 민족학박물관 설립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