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도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 시상식 대상 수상 기념사진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2일 서울 aT유통센터에서 개최한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 시상식에서 온라인 홍보를 통한 우수식품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도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는 행정자치부와 이베이코리아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매년 성공적인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농식품 판매실적과 소비자 설문조사, 100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참여한 고객투표결과를 종합평가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금년도 e-마케팅 페어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관 및 법인, 지역생산자, 지역판매자 등 148개소가 참여해 함평군이 우수식품부문에서 최고의 지자체로 선정돼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전남우정청과 함평우체국이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해 대형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 등과 손잡고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4억원의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G마켓,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지역의 농·수·축산물의 꾸준한 온라인 마케팅 및 홍보로 유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함평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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