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영국 Carbon Trust 본사에서 에너지신사업 및 글로벌 탄소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Tom Delay 대표이사(왼쪽)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20일(현지시간) 영국 Carbon Trust 본사에서 에너지신사업 및 글로벌 탄소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Carbon Trust社는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관련 저탄소기술 개발 등 지속가능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글로벌 수준의 탄소경영 및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고효율 설비 도입,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저탄소 기술 개발, 조직 관리 등 저탄소·친환경 경영을 위한 전사적 노력 및 온실가스 배출 원단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난방분야에서는 세계최초로 글로벌 탄소경영인증(CTS)을 획득하였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 체결 및 글로벌 탄소경영인증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세계적 수준의 탄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글로벌리더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arbon Trust社는 탄소경영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는 영국정부가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전세계 80여개 국가에 탄소인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15년 환경부 탄소성적표지 및 Carbon Trust PCF(Product Carbon Foot Print)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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