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부형 희망산소 상임대표(오른쪽)가 22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지진 피해 복구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희망산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비영리 봉사단체 희망산소의 이부형 상임대표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포항시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해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연탄 2만장(1200만원 상당)을 지정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68번째 기부자로 등록돼 있다.

이 대표는 포항 영일고 10회 졸업생이며 동국대 인재교육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전국요트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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