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이국종 교수가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총상 입고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회복 상태에 대해 2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15일 열린 브리핑에서 기생충 감염 등 언급에 대해 일부 의료계와 정치계에서 인권침해라는 비판에 대해 일일이 반박하며 한 외신기자 등 브리핑에 참여한 기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2차 브리핑에서 이 교수는 “우리 병원 중증외상센터에는 북한 군인 말고도 환자 150명이 더 있다”라며 “북한군 환자에 대한 저희 의사 입장에서 봤을 때 환자의 인권을 가장 지키는 중요한 방법은 목숨을 구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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