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상명대학교 밀레니엄관에서 한·중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 보고회를 마친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상명대학교가 지난 18일 활동보고회를 끝으로 한·중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2017년 한·중청소년교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중국의 역사 관계의 이해를 증진하고 이를 통해 우호 관계를 수립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과 중국의 교량 역할을 할 차세대 인재를 확보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인 대학생 48명과 중국인 유학생 48명이 탐방단을 구성하고 10월 28일 탐방 전 프로그램인 취지와 목적 안내, 특강 등 탐방 전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3~5일 서울, 수원, 공주, 부여, 완도, 목포 등 역사적으로 한국과 중국 사이의 우호와 협력을 상징하는 유적지를 탐방했다. 모든 과정은 인솔자를 배정하고 프로젝트로 운영되었고 지난 18일 탐방보고회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탐방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승연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인 대학생과 중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역사를 탐방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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