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레=AP/뉴시스】 37년간 짐바브웨를 통치한 로버트 무가베(93) 대통령이 결국 퇴진 의사를 밝혔다. 짐바브웨 하원은 22일 무가베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임”을 밝히는 편지를 전달받았으며, 이에 따라 탄핵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수도 하라레 거리에서 무가베 대통령의 사임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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