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악수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강경화 첫 방중… 한중 관계 정상화 궤도 오르나 (원문보기) ☞

21일 허인팅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 부교장은 ‘방한’했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방중’했다. 지난달 말 ‘사드 갈등’ 봉합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내달 방중 준비를 놓고 양국 간 긴밀한 교류가 이뤄지면서 양국 관계가 정상화 궤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가 한중 수교 25주년이란 공통된 코드는 관계 회복에 더욱 가속도를 붙여줄 것으로 보인다.

◆文, 홍종학 중기부 장관 임명… 195일만 정부 첫 내각 완성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 강행하면서 문재인 정부 첫 내각을 완성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195일 만에 첫 내각 조각이 완료됐다.

◆청년 취업자 최저 수준… 고령 취업자는 역대 최고치 ☞

지난달 청년층(15∼29세) 취업자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인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에 따른 취업시장의 변화에 저출산까지 계속되면서 청년층 고용한파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지난 20일 포항지진으로 붕괴 위험 진단을 받아 지난 18일 오후 6시께부터 출입이 통제된 흥해초등학교에서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간 내외부 벽면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포항지진] 포항 휴업학교 23개교로 줄어… 27일부터 정상화 ☞

교육부는 21일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의 학교피해 응급 복구와 휴업 현황,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센터 운영 상황에 대해 “휴업한 학교 수는 23개교로 줄었고 오는 27일부터는 장성초 1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의 학사 일정이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포항지진] 공공·사유시설 9687개소 피해… 여진 61회 발생 ☞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90명(입원 15명, 귀가 75명)이며 학교와 복지시설 등 12개소에 1071명의 이재민이 일시 대피한 상태다. 현재까지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강진 이후 여진은 61회 발생,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공공·사유시설 9687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지진] 지진 1주일… 대피소 부족해 아우성 ☞

21일 오전 흥해실내체육관 강당 안에서 고성이 오간다. 한 사람이 “이 좁은 데서 어떻게 지내라는 것이냐. 텐트 안에서 누울 수도 없지 않냐”고 소리를 지른다. 고성에 하나 둘 모여들며 한마디씩 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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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집중탐구11] ‘21세기 마녀사냥’에 신음하는 신천지인 “강제개종 더는 방치말라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직후 인권위 위상강화를 천명했으나 여전히 현재까지 언론의 편파‧왜곡 보도로 인해 ‘피해자인데도 가해자처럼’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바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급성장세로 인해 기성교단의 엄청난 견제를 받고 있으며, 또 기성교단과 손잡은 언론의 편파‧왜곡보도로 극심한 인권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고창·순천 고병원성 AI, 중국선 인체감염 10명 사망… 사망률 60% ☞

전북 고창의 오리 농장과 전남 순천만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인체에도 감염되며 치사율 또한 높은 H5N6형으로 확진됐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처음 발생했다. 닭에게 감염될 경우 폐사율 100%, 인체감염 시에는 60% 가까운 사망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JSA 귀순 北 군인 의식 회복… “TV 켜 달라” 의사 표시 ☞

21일 정부의 한 소식통은 “귀순 북한 군인이 TV를 시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등 의식을 회복했다”면서 “일단 남한에 잘 왔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우리 영화를 틀어주고 있다. 귀순자가 이를 시청하는 수준까지 회복한 상태”라고 전했다.

◆美, 北테러지원국 재지정… 대북 강력 압박 기조 계속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발표한 배경에는 대북 압박을 최고 수위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다시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조치와 동시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외교해법의 유효함을 강조하며 대화 테이블로 나올 것을 주문해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 전남 순천시가 순천만습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최종 확인됨에 따라 21일 순천만습지를 잠정 폐쇄하고 방역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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