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가 창업희망자의 성공률을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 중인 ‘OK! CALL-ME 이동창업지원단’창업 1호점인‘셀디 스터디카페’ 내부 전경. (제공: 동구청)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구청장 김성환)가 창업희망자의 성공률을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 중인 ‘OK! CALL-ME 이동창업지원단’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동구에 따르면 이동창업지원단은 지금까지 350여회의 창업상담과 800여회의 이동지원단 상담, 50여건의 SNS마케팅 지원 등을 펼쳤다.

특히 21일에는 동명동에 ‘셀디(SELDY) 스터디카페(대표 한현희)’가 창업 1호점을 오픈해 영업에 들어갔다. 광주 최초 무인스터디 카페인 ‘셀디 스터디카페’는 인건비 등 운영비를 절감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성환 동구청장은 직접 셀디 스터디카페를 방문해 창업1호점 인증패를 전달하고 홍보용 배너 제작 및 ‘동구 두드림’ 앱, 구정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업체를 홍보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동창업지원단의 SNS마케팅 1기 과정과 창업상담, 창업설명회 등을 수강하며 체계적인 창업을 준비해온 한현희 대표는 “막막하기만 했던 창업이었는데 이동창업단의 전문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떼게 됐다”면서 “창업 1호점으로서 다른 예비창업자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현재 ‘셀디 스터디카페’ 외에도 10여 개의 업체가 이동창업지원단의 지원 아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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