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과 곡성군(군수 유근기)가 지난 20일 곡성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교육발전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곡성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행정협의회 운영 규정 제정과 곡성군 교육지원사업 추진 협조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협의내용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제한적 공동학구 추진 ▲전입교원에 대한 곡성지역 문화 연수 제공 ▲외부유입 학생 대상 곡성캠프 운영 등 곡성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종택 교육장은 “교육은 꿈을 현실로 바꾸는 일이며 21세기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원동력”이라며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곡성군 교육발전에 대한 해답을 찾고 모두가 함께하는 희망곡성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근기 곡성군수는 “곡성군은 교육에 희망을 걸고 있으며 교육의 혁신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하려고 한다”면서 “교육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곡성을 찾아올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민이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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