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고려직업전문학교 실습실에서 열린 커피바리스타과정 졸업작품전 모습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과정이 지난 18일 재학생과 교수,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실습실에서 졸업작품전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작품전에서는 커피 시음테스트, 라떼아트 체험, 로스팅 체험, 핸드드립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커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광식음료전공은 생두 선별부터, 로스팅, 블랜딩, 커핑, 라떼아트에 이르기까지 커피와 관련된 모든 전문기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커피바리스타학과, 호텔식음료학과 등을 통해 커피산업에 진출하려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각기 다른 맛을 통해 새로운 맛을 창조하는 커핑 수업 및 레시피 연구 수업을 진행하며, 각종 국내외 커피 관련 대회 출전 예정 학생들에게 교수진 및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고려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대회준비를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려직업전문학교는 교육부로부터 학점을 인정받아 대학과 동등한 학력 취득이 가능하며 취업 외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 고려재단 운영으로 18개 자회사 및 1천여개의 기업과의 연계로 취업 활동이 진행되며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현재 전문대 수시2차 기간 중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100%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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