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호남대학교 서강석 총장이 21일 오후 광주 서구 호남대 동자아카데미에서 열린 광주시 차이나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강석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호남대학교가 이 곳(광주시 차이나센터)을 위탁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시 차이나센터를 개소하면서 중국과 교류·협력 우호증진에 대해 막중한 역할과 사명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신경을 쓰고 있다”며 “호남대학교가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서강석 총장에 따르면, 광주시 차이나센터는 전시관, 귀빈실, 정보관, 한중교류센터, 강의실 및 차를 마시고 요리를 배우는 다원과 요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차이나센터 도서관은 수천권의 중국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 종의 잡지와 영상자료를 비치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과 재광 중국인들은 언제나 무료로 관련 자료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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