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도시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침낭 132개 양덕 한마음체육관 보내
임직원 사회공헌 기금 300만원 사용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가 21일 경북 포항 지진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이재민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동계용 침낭 132개를 양덕 한마음체육관에 전달된다. 현재 1168명의 이재민이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 구호물품은 공사 임직원이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 300만원이 사용됐다.

공사 관계자는 “갑자기 닥쳐온 재난과 추위에 힘들어할 이재민의 피난소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되는 여진에 추가적인 피해가 없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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