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푸조 5008 SUV’ (제공: 한불모터스) ⓒ천지일보(뉴스천지)

판매가격 4290만~4650만원
동급최고 고속도로 13.1㎞/ℓ
동급최고 2150ℓ 적재 공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프리미엄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푸조 5008 SU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뉴 푸조 5008 SUV는 푸조가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7인승 SUV 모델이다. 고급스럽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동급 최고수준의 공간 활용성과 연료 효율성, 다양한 편의 시스템이 탑재됐다.

뉴 푸조 5008 SUV는 PSA그룹의 EMP2 플랫폼을 확장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초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 등 첨단 소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존모델대비 약 100㎏의 경량화를 이뤄냈다. 푸조 5008 SUV 대비 전장은 190㎜ 늘어난 4640㎜로 길어졌고 휠 베이스도 165㎜ 늘어난 2840㎜이다. 더불어 내부 1열 팔 공간과 2열 무릎 공간이 각각 11㎜, 60㎜씩 확대됐다.

외관은 입체적인 크롬 패턴이 적용된 프론트 그릴과 균형 잡힌 실루엣, 풀 LED 헤드램프와 사자가 발톱으로 할퀸 듯한 형상의 ‘LED 푸조 시그니처 리어램프’ ‘다이아몬드 컷팅 18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내부 3열 시트는 탈·부착이 가능해 3열 시트를 탈착하고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150ℓ라는 동급 최고수준의 넓은 적재 공간이 만들어진다.

▲ ‘뉴 푸조 5008 SUV’의 적재 공간. (제공: 한불모터스) ⓒ천지일보(뉴스천지)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 설계 중점을 둔 2세대 아이-콕핏(.i-Cokpit)을 적용했다. 콤팩트 스티어링 휠, 12.3인치 고해상도 헤드업 디지털 인스트루먼트패널, 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토글스위치 등이 제공된다.

뉴 푸조 5008 SUV는 유로6를 충족하는 1.6ℓ 블루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를 탑재했다.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1㎏.m이다. 고속도로 기준 연비는 13.1㎞/ℓ(복합 12.7㎞/ℓ, 도심 12.3㎞/ℓ)로 국내 7인승 SUV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눈길을 비롯해 평지, 진흙, 모래, ESP오프 등 다섯 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그립컨트롤과 내리막길 주행 시 속도와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힐 어시스트 디센트 컨트롤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하이빔 어시스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기본적용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뉴 푸조 5008 SUV는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과 연료 효율성은 물론, 수입 7인승 SUV로서는 유일하게 4000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푸조의 야심작”이라며 “일주일 만에 200대의 사전 계약이 이뤄질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푸조 5008 SUV의 매력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 푸조 5008 SUV의 가격은 4290만원부터 4650만원이다(VAT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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