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베 얀손이 그린 만화의 한 장면. 무민이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 시 한 욜로(YOLO)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진행되고 있는 ‘무민원화전’이 수능이 미뤄진 수험생들을 고려해 전시기간을 1주일 전격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주최 측은 ‘무민원화전’은 “단 하나의 힐링 전시로서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미뤄진 수험생들의 시험이 끝난 후 전시를 볼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을 선물하기 위해 전시기간 연장을 흔쾌히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무민원화전’은 전시 및 행사 부분에서도 압도적으로 티켓판매 1위(11월 인터파크 티켓판매 기준)를 달리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욱 CCOC 대표는 “긴 입시 기간 동안지친 입시생들이 ‘무민’의 작가 토베얀손이 들려주는 무민 가족의 사랑과 우정의 에피소드와 함께 힘든 일상으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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