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가 사단법인 한국물포럼과 함께 지난 9월 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어린이들이 물과 환경에 대한 기본 이론을 배우고 있다. (제공: 오비맥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무)과 함께 올해 16번째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는 오비맥주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를 찾아가 미래 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는 21일 대구 효명초등학교를 찾아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 오비맥주는 ▲지구상의 물 ▲물의 순환 ▲물의 사용 등 물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는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재 50여개 이상 국가에서 활용되는 세계적인 물 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웨트 코리아(Project WET(Water Education for Teachers) Korea)’ 교구를 활용한 그룹 활동과 게임, 그림 그리기 등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4월 한국물포럼과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해 왔다. 이번 대구초등학교 외에도 서울(6월), 대전(7월), 경주(9월), 인천(10월)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가 총 16회에 걸쳐 물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미래 세대들에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라며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환경보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만큼 환경보호 메시지 전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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