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21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행복한 도시의 시작, 함께 하는 경기도시공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렸으며 기념 세러머니와 비전 선포식, 직원 창작극 상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용학 사장은 “공사는 지난 20년간 이룩한 양적 성장을 토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사회와 함께 성장해가는 스마트시티 선도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율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공사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이 됐다”면서 “기능적 도시개발과 주거복지를 넘어선, 도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시티디자이너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공사는 경기도로부터 ‘지역사회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도시공사는 기념식 외에도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해 ‘경기도시공사 창립 20주년 나눔 바자회’를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다양한 애장품을 기부해 판매수익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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