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아용 카시트 제조회사 다이치(회장 이완수)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공: 다이치)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내 유아용 카시트 제조회사 다이치(회장 이완수)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제품안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제품 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단체에 정부 포상 2점,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2점 등 총 48점의 포상을 수여했으며 다이치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다이치는 국내 제조 브랜드로 100% 국내 생산이기 때문에 가장 최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월에는 제조일자 확인 캠페인을 시행하기도 했다. 이는 카시트도 우유처럼 제조일자가 있고 새 제품이라도 오래된 제품은 부품 부식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조일자를 확인하라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또 2011년 KBS ‘소비자 고발’ 방송을 통해 카시트 안전성 테스트에서 총점 1위를 기록했으며 소비자 시민 모임 평가에서도 부분 1위가 아닌 종합 1위를 기록해 안전성을 입증하며 국민 카시트로 불리고 있다. 

이 밖에 대한민국 특허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제품안전관리 국무총리상 등 국가에서 수상하는 공신력 있는 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다이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그중 카시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카시트 관리를 위해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안심수명 보증제’가 손꼽힌다.

이 제도는 카시트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위한 ‘A/S’는 물론 사고 난 차량에 장착돼 있던 카시트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무상 교환 서비스’와 위생적인 카시트 관리가 가능한 ‘세탁 제휴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이치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용품인 카시트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카시트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 이런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국내 1위 카시트 브랜드의 명성에 맞는 제품 개발과 노력을 끊임없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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