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의회가 20일 오전 의장실에서 2017년도 제2회 의정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자문내용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가 20일 오전 의장실에서 2017년도 제2회 의정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오안영 의장은 제3기 의정 자문위원으로 여성위원 2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의정활동에 여성의 참여확대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제1차 회의에서 결정한 자문위원회의 운영 방향에 따라 아산시의회 제199회 제2차 정례회 심의 안건에 대한 자문으로 이루어졌다.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용어의 정의와 지원범위의 구체화 등 발의자의 입장이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구 등을 명확히 해야 할 필요성과 일부 조례 재․개정의 이유와 목적에 맞게 내용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과 대안을 제시했다.

회의에는 오안영 의장을 비롯해 김희영 의회운영위원장, 의회사무국 팀장급 이상, 오종환 위원장 등 11명의 민간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김희영 의회운영위원장은 “민간자문위원들이 주신 자문내용에 대해 심의 때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타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내용에 대해서도 각 상임위원회별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안영 의장은 “자문위원들의 좋은 의견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 등에 관한 사항을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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