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론 테이트’ 누구? 미국 여배우… 찰스 맨슨에 임신 중 살해당해 (출처: 영화 렉킹 크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0세기 최악살인마’ 찰스 맨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샤론 테이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샤론 테이트는 1943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태어난 금발의 미녀 배우다.

1962년 드라마 ‘청춘의 모험’ 단역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박쥐성의 무도회’ ‘렉킹 크류’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샤론 테이트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결혼했다.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신혼집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969년 여름, 찰리 맨슨을 추종하는 일당들로부터 처참히 살해당했다. 당시 샤론테이트는 임신 8개월이었다.

샤론 테이트가 살던 집은 찰스 맨슨의 음악성을 비판한 음반 제작자가 살던 집으로 찰스 맨슨 일당은 그 사람을 살해하려 했다. 찰스 맨슨의 음악성을 비판한 사람이 살던 집으로 이사 왔기 때문에 화를 당한 것.

찰스 맨슨의 음악성을 비판한 사람은 찰스 맨슨을 비판한 직후 다른 곳으로 이사 갔다.

한편 찰스 맨슨은 19일(현지시간) 종신형 중 83세로 자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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