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귀순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두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은 북한군 병사가 자가 호흡을 시작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다만 폐렴 증세가 심각하고, 의식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지난 13일 오후 3시 31분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했으며, 이 과정에서 북한군 측의 총격을 받아 대여섯 군데 총격을 받았다.

이후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5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다. 이틀 후인 15일에는 복벽에 남아있던 총알을 제거하는 등 2차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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