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승연 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요소가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스드메 중, 드레스 디자인에 대한 관심은 그 무엇보다 높다. 어떤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느냐에 따라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가 더 돋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25년 이상 웨딩업계에 종사하며 2개의 웨딩드레스 숍과 4개의 브랜드를 만들었다. 저자는 “브라이덜 숍은 단지 신부가 입는 옷을 파는 곳이 아니다”며 “고객이 다양한 웨딩 문화를 경험하고, 최고의 체험을 선사해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한다. 또 매번 새로운 콘셉트의 드레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책에 녹여냈고, 마케팅과 브랜딩의 핵심 개념들을 설명한다.

 

이은실 지음 / 클라우드나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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