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조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셀루스 김지운 대표 인터뷰
피부관리실 등 전문가 사용

식물·맥반석 천연재료 이용
건강식품·헬스케어기기 생산

동남아 시장 진출 모색 노력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사람과 좋지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듯, 모든 생물에도 저마다 기운과 에너지가 있다. 이러한 생물이 갖고 있는 에너지와 우리의 피부가 잘 맞아 떨어지면, 즉 공명한다면 피부가 재생되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이를 연구·개발해 화장품, 건강식품, 헬스케어기기 등을 만드는 ‘셀루스’의 김지운(68) 대표를 만났다.

셀루스 주식회사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해 있으며 4개의 공장을 통해 헬스케어기기, 건강음료,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등 18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셀루스의 김지운 대표


김 대표의 첫 사업은 바이오세라믹 제품이었다. 심장 활동을 도와주는 목걸이와 건강음료·식품 등을 생산했다. 2000년부터 이 사업에 뛰어들어 공장을 준공, 사업을 확장하며 18년째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상품 중 하나는 ‘파동공명’ 화장품이다. 이 제품은 피부 관리실 등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이다.

김지운 대표는 “파동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다. 에너지가 흐르는 모양이 파도처럼 흘러간다 해서 ‘파동’이라고 한다”면서 “화장품이 갖고 있는 파동에너지와 사람의 피부 세포가 공명하면 피부에 좋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라고 파동공명 화장품을 소개했다. 다시 말해 파동공명 화장품은 식물의 추출물, 한약재, 광물 등을 재료로 조합해 피부에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는 제품이다. 성능에 따라 종류도 100여 가지에 달한다.

그가 화장품 사업으로 확장하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모든 생명이 소중하기 때문에 제가 만드는 제품이 사람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건강음료·식품은 말 그대로 몸에 좋게 만들다보니 맛은 없었어요.”

맛을 좋게 하려면 다른 첨가물을 넣어야 되는데, 이는 김 대표의 원칙에 맞지 않았다. 맛이 없으니 제품은 잘 팔리지 않았다. 고민하던 중 화장품을 만들게 된 결정적인 일이 일어났다. 화장품은 맛과 향에 매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김 대표의 사업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김 대표는 “돌가루를 갖고 비료를 만드는 분을 만났는데, 그 분에게 비료 만드는 일용직 아주머니들이 한 달 새 미인이 됐다면서 신기하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이후 돌가루 샘플을 받아 연구실에서 조사를 해봤더니 그 가루가 실제로 피부 모세혈관의 혈행을 빨라지게 해 피부에 생기를 돌게 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돌가루는 맥반석이었다.

그는 ‘맥반석을 이용해 화장품을 만들면 되겠구나’라며 무릎을 쳤다.

▲ 셀루스는 기능별로 100여종의 다양한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은 파동공명 화장품의 모습. (제공: 셀루스)

하지만 만드는 방법은 까다로웠다. 본연의 효과를 해치지 않도록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돌가루를 변화시키지 않을 기름이 필요하고, 이를 잘 혼합시키는 유화제를 넣어야 하는데 그러면서도 생기 효과를 그대로 낼 수 있는 크림을 만들어야 했다”며 “썩는걸 방지하는 방부제는 천연 방부제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김지운 대표는 화장품의 재료를 찾기 위해 주변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다. 식물의 뿌리, 잎, 광물, 한약재 등 수백가지가 넘는 샘플들이 그의 연구실에 빼곡히 놓여 있다.

이를 다양하게 조합해 보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거쳐 제품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김 대표는 파동공명이 쉽게 와 닿는 단어가 아닐 수 있어도, 제품력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알아봐 줄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크리안트 안티트라 크림은 피부과에서 인정받고 있다. 김 대표는 “피부과 의사의 피부 시술 중 레이저박피 시술에서 중요한 것은 피부가 가진 자기 수복력을 높여 시술 후 빠른 시간 안에 통증없이 새살이 돋아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 크림은 시술의사와 고객을 만족시키는 화장품이다. 피부과에서 성과를 확인하고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달 전에 개발한 선크림도 눈길을 끈다. 모이스처 선크림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은 물론 첨가된 천연 에션셀 오일의 주파수 파동공명으로 모기, 개미, 진드기 등 벌레가 가까이 오지 않게 하는 유해 해충 기피 기능이 있다.

셀루스의 제품들은 해외로도 진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홈쇼핑에서 바이오세라믹 목걸이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이외에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시스템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김 대표는 “마지막 네 번째 공장을 짓다 자금이 막혀 굉장히 힘든 적이 있었다”면서 “정부가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선별·지원하는 제도를 잘 운영해 어려운 기업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사 코멘트]

▲ 심사위원장 배선장 (ISO 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셀루스는 국제표준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기반으로 광물질을 이용하여 세포와 공명하는 파동에너지 특허제품을 주력으로 만드는 기업니다.
셀루스 제품이 보여주는 파동에너지는 단순한 광물질의 조합이 아니라 각각의 광물질 고유특성을 고려하여 인체에 가장 유효한 파동을 낼 수 있는 광물 구성비율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제품과 우수한 성능으로 소비자의 호평과 지속적인 구매가 바탕이 되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